2013년 8월 13일 화요일

퓨전 - 점핑(준철) - 비추천

사고가 나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된 현금, 과거 읽었던 정신이동에 관한 책에 있던 내용으로 사람의 정신을 이동하며 다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하려는 데....


주인공이 병신이다.........


사람들 기억을 주무르는 것은 예사고 사람들의 인생을 파탄낸다. 그래놓고 착한 일했다는 식으로 행동하니......

3권을 보고 완전히 질려버렸다. 남들에게 피해준 게 없어.... 그러면 여태까지 해왔던 행적들은 뭐냐....

기억나는 것만 해도

1.병원 이사장의 비자금을 마음대로 빼돌리고 돈을 사용

2.암천회에서 선도법 강탈

3.다른 사람의 몸을 강탈

4.야쿠자의 몸으로 건물에서 뛰어내린 후, 본래 몸으로 돌아옴

5.형사를 현장에서 은퇴하게 만듬

6.사채업자를 망하게 만듬

7.카지노에서 도박중독된 자들을 세뇌한 후, 전부 대박맞게함

에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고 기억을 조작하고 사고관을 마음대로 했는 데.......


3권을 읽으면서 생각한 말이 있다.... 주인공 니가 암천회보다 비교 불가능한 쓰레기야, 이 작품에서 나온 누구보다도 쓰레기야


만약 진짜로 정신이동자들이 있다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무슨 피해를 입더라도 박멸해야한다. 남의 기억과 물건을 훔치고 인생을 파탄내는 종자들이다.


도저히 못 버텨서 엔딩을 미리 보았는 데..... 이 건..... 온 갖 쓰레기 짓을 한 주인공이 잘 먹고 잘 살았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성향의 주인공은 파멸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인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며 최악의 짓거리를 했는 데 행복하게 살았다니...... 주인공은 남의 인생을 빼앗고 돈을 빼앗고 그 자들의 정신을 자신 마음대로 만들었다(남의 무의식에 각인을 시켜 변화시킨다....).


차라리 악당이라면 나는 응원할 수도 있다. 그런데..... 내가 싫어하는 유형 중 하나다. 누가 봐도 악당짓을 하고 있는 데 주인공은 물론(여기까지는 괜찮다) 주위에서 모두 착한 자라고 하니........


어디까지 하나 볼려고 했지만 3권까지가 한계... 설마하고 엔딩을 보았는 데...... 주인공입장에서는 해피엔딩.... 이 세상입장에서는 쓰레기가 힘을 가져 사회체제가 붕괴될 엔딩....

그리고 최종보스가 활동한 이유는 거대기업가문이 가진 스승의 비급때문인 데..... 이거 정신이동으로 차지하면 끝인 이야기 아닌가?.......



-30/100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