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4일 토요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추천

삼촌과 숙모에게 자란 피터 파카, 우연히 아버지의 연구기록을 보고 아버지의 친구의 연구소에 갖다가 거미에게 물려 인간을 넘는 힘을 얻는 데...


스파이더맨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삼촌이 말한 유언이 덜 부각되었다. 이 유언은 스파이더맨의 근본적인 행동원리라고 생각했기에 엄청 실망했다. 또한, 삼촌을 죽인 범인을 해결 못한 것으로 스파이더맨이 완성되었다고 보기에는 모잘랐다.

얼굴이 경찰에게 들킬 때는 '후속작은 생각 안 한거냐'라고 생각했는 데.... 죽여버리다니....

리바드맨이 뿌린 생화학가스의 위험성을 일반인이 알게되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기에 타워크레인 기사들이 스파이더맨을 도와주는 것에 대한 당위성이 떨어졌다.


개인적으로 피터의 외향은 이번편보다 저번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스파이더맨보다 리자드맨이 됬으면 더 강해졌을 것같다. 둘다 똑같은 이종교배인 데, 모든 능력에서 스파이더맨을 능가하니..... 특히 스파이더맨이 총을 맞고 골골거린거리는 데... 리자드맨은 벌집이되고도 얼마 있지않아 회복되고 스파이더맨과의 전투에서 몰아붙이고도 더 강해진다고 했으니.... 거미줄도 스파이더맨의 능력이 아닌 기계이고....


뭐... 그래도 볼만한 작품이었다.

거미줄이 피터가 계발한 것과 문의 잠그는 기계와 과학고에 다니는 것, 또한 현직 과학자들이 풀지 못한 혈청의 공식등 피터의 천재성을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된다.

삼촌을 죽인 범인을 해결 못한 것때문에 스파이더맨의 완성이 되지 못 했지만 후속작은 기약하게 되었으니.....


6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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