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3일 화요일

퓨전판타지 - 스폰(정민) - 비추천

미래의 학살자를 구하고 죽은 죄로 오랜 시간 감옥에 갇히고 인간이되 인간이 아닌자로 다시 태어난 미카엘, 그가 자신을 가둔 염라대왕에게 복수하기 위해 힘을 기르는 내용이다.


전재는 기승(병)병병이다.


어이없는 내용도 많은 데..


결론을 내리자면 고대 마법 킹왕짱. 신들도 못하는 흑마력과 신성력을 동시 사용하게 해준다........

신성력과 흑마력은 반발한다는 데....... 신성력과 흑마력으로 가득 체운 결계를 만든다네............. 이건 뭐..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주인공의 육신은 그랜드 소드 마스터(바디체인지 2번)이상(주인공은 3번에 불완전한 바디 체인지 1번)인 데 소드마스터인 공작보다 약하다. 즉 제대로된 실력자가 아닌 것이다. 작중에서도 계속 나온 사실이며 주인공은 그냥 마력이 많아 바디 체인지를 한 자일뿐이다....... 그런데 정작 최종전에서는.....

가장 큰 문제점은

1.용사를 신성력을 쓰는 자가 죽였다. 그러면 가장 의심이 갈 자가 누구인가.... 용사를 죽일 수 있는 실력에 신성력을 쓰며 행방이 확실치 않은 자. 그런데 신성력에 흑마력까지 사용한 자가 있다..... 이건 뭐.. 끝났내.. 했는 데... 아무말도 없어...

2.정신 싸움을 걸고 최고지도자에게 죽어 원한을 가진 이들을 이용해 이겼다는 데......... 그런데 주인공도 만만치 않게 원한을 받았을 텐 데... 거기에 최고지도자를 이기고 같은 편이었던 자들도 다 잡아먹고 대마왕이 되었다............ 주인공은 상급으로 넘어가려는 중급이었는 데..... 즉 상급,귀족,마왕을 뛰어넘었다. 한 번에... 이걸로 앞에 부분에서 열심히 강조했던 한계를 넘지 않고 착실히 노력하는 전개를 스스로 물먹였다.

3.자기 스스로가 미카엘 아니라메.... 그런데... 이 건.. 몇 백년동안 갇혀서 복수를 꿈꾸었는 데..... 그리고 미카엘을 죽인 자는 너잖아........



-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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