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3일 화요일

무협 - 도제(글작소) - 비추천(긴장감이 없어....)

원과의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벽사흔, 그렌데 집은 완전히 망해있었다. 주인공인 벽사흔이 다시 가문을 재건하는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원과 싸운 최전방의 병사처럼 굴더니... 사실은 어림군 대장이었어..... 그런데 가문이 망할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해.... 그냥 "이 가문이 내 가문이다." 하기만 했어도 가문의 부활은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운데...

거기에 주인공의 강함이 너무 대충이다. 작중에서의 실력이 '강하다. 절대 이길 수가 없다.'로 묘사하고 조금 있다. '조금 고수를 모으니 죽을뻔 했다.'가 나온다........뭐야 이건... 거기다 재대로된 적도 없어서.... 주인공이 한 번 가면 그대로 끝이나고 뒷통수 칠 생각은 안하니.. 그래서 그런지.. 긴장감이 전혀 없다. 글이 지루해....... 다음이 궁금하지도 않는다. 보통 읽다보면 관성이 있어 계속 읽게 되는 데... 이건 관성이 전혀 없다. 즉, 한번 놓으면 읽을 생각이 없어진다.... 차라리 깽판이라도 치면 그 맛으로 보지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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