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만이 무공이라고 생각되는 강호에서 외공의 강함을 증명하려는 사부와 제자. 일인전승의 문파 천외신력문이 기나긴 잠에서 깨어나 강호를 뒤흔든다.
라고 소개되 있는데.... 주인공이 읶힌 무공은 독자들이 생각할 외공이 아니다. 주인공은 '내력'의 역활을 하는 '외력'이라는 것을 사용하기에 그저 외공을 익혀 피부가 질기며 신체 안에서만 내력을 사용하는 고수라고 보면된다.
읽을때 맨처음에서 외공이 아닌 외내공의 합일을 추구한다는 것을 알고 실망은 했지만 그래도 계속 읽어갔는데....
주인공의 행동이 여자를 음약같은 것으로 범하려다 주인공에게 당하는 엑스트라의 성격과 주제를 모르는 것이 합처져 매력이 마이너스가 되었다.
신물을 찾아 무림인들이 모인 산에서 납치된 여동생을 찾겠다고 그 산에 들어가면 무림인들이 '아 그러세요. 그럼 찾으셔야죠'하고 넘어가겠는가? 그건 도박장에 가서 도박을 안 하겠다고 하는 것이고 도박장을 습격한 경찰들에게 '도박장에는 갔지만 도박하지 않았으니 자신을 냅둬라'라는 것이다.
주인공은 '외력'이란 것을 사용하는데 그게 내력하고 다를게 뭔지 모르겠다. 외력을 사용할 때 호흡을 유지해야한다는 것도 일반적인 내력과 같고....
승천 직전의 용이 천마련 사람들에게 잠혀 죽기 즉전까지 몰렸다가 주인공에 의해 구해지고 승천을 한다. 그런데 그러면서 하는 말이 주인공이 아니었으면 인간들 전부를 짖이겨 버렸을 것이라고....
도저히 못 읽겠어서 2권 도중에 하차
-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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