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4일 토요일

판타지 - 슬레이어즈(HAJIME KANZAKA)(하지메 칸자카) - 추천

소녀마도사인 리나가 산적들에게 습격받을 때, 도와준 가우리가 리나의 보호자를 자처하면서 같이 여행하게되는 것으로 시작되는 여행기이다.



작가는  2부로 나눈 것같은 데... 개인적인 감상은 1권은 어느정도 독립이 되있어 느낌상으로는 3부작이었다.

리나입장에서

1부는 금색의 왕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고
2부는 마족과 그외의 존재에 대한 것이랄까...

리나입장에서는 미묘한데 가우리 입장으로 보면

1부는 소녀가 여행을 하길래 보호자가 되었다, 사건에 휘말리고 마왕을 이기고 마족에 얽혀 가보인 빛의 검을 잃어버리는 내용이고
2부는 빛의 검의 대용품을 구하고 그 검의 정체를 알고 위력을 아는 내용



마족의 설정,클레어바이플등 설정들이 엄청 매력적이었지만 태클 걸고 싶은 것이 조금 있는 데...


리나의 '기가 슬레이브'를 이용해 세상을 멸망시키려했는 데... 그냥 말잘듣는 인간을 마족과 융합시킨 후 '기가 슬레이브'를 가르쳐준 후 사용시키면 간단한 것 아닌가...

루비아이가 레조의 눈에 봉인된 게 아니라는 데, 그럼 왜? 눈을 뜨지 못 했고 왜? 봉인이 풀렸을 때는 눈을 떳나?

루비아이의 의견대립 때, 제로스는 중립이라고 했는 데, 제로스에게 절대명령권을 가진 수왕은 한쪽편을 들었다......

루크는 정신력이 강해보이지도 않는 데, 루비아이와 자아가 융합했다고 했다. 어째서 먹히는 것이 아닌 융합이지....?

그리고 레조의 경우 봉인이 반정도만 풀렸다고 했는 데, 그럼 루크의 경우는 반도 안 풀렸다는건가?

사육주법으로 만든 인마는 라그나 블레이드도 버틸 수 있어 리나가 고생하는데... 첫 권에서 트롤에게 사용한 자체 회복력으로 죽이는 저주로 손쉽게 죽일 수 있었던 것 아닌가.....


하지만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필독할만한 도서이다.


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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