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3일 월요일

군림천하(용대운) - 애매....

주인공이 망해버린 종남파의 문주가 되면서부터의 이야기이다.



내용은 아주 담담하게 진행된다.

그런데 외적갈등도 액션도 너무 담담하게 진행되기에 흐름을 타지 못 하면 재미를 느끼기가 힘들 흐름을 잠깐 이탈해버리면 다시 흐름을 타기가 힘들다.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아닌 한 인간의 담담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추천
그러지 않고 박진감 넘치고 속도감있는 글을 읽고 싶다면 비추천이다.



50/100

팔존팔마(홍승구) - 비추천

현 무림에는 팔존팔마라는 절대자들이 있다. 그 중 팔마에게 원한을 갖은 소년의 이야기이다.



간만에 이런 것을 읽었다.......... 문단문단이 다 끈겨 문맥을 이해하는데 방해하고 문단도 원인,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결과만 보여주니.......... 이런... 이해도 안 된다...



그리고 마지막... 검마가 팔존팔마를 키운 이유는 신선을 못 만나서 그렇다는데...  독각화망이 동자삼이 만년째 되면 그 기운을 흡수해 등선하려고 한다고 그랬다..... 그런데 등선을 못해...... 검마... 이 자식 제대로 찾아본 것 맞아....


그리고 무조건적인 주인공 보정이라니...... 주인공..... 할 말을 잃었다.





-50/100

2014년 1월 3일 금요일

리얼스틸 - 애매.....

한 때는 잘나가는 프로 복서였던 찰리. 로봇복싱에 밀려 인간 복싱이 쇠퇴하자 더이상 복싱을 할 수 없게되고 로봇 복싱을 시작한다.

어느날 헤어졌던 옛 연인 사망소식을 접하고 자식이 있는 것을 알게되는데....





전형적이다. 전부 다 전형적이다.

과거에는 잘나갔지만 현재는 밑바닥 인생을 사는 주인공

과거의 인연이 낳은 자식, 그 자식과 같이 살게되며 부성에 눈을 뜨는 주인공

폐물이라고 불리었지만 챔피언과 대등하게 싸우는 과거의 유물


특히 록키의 스토리를 많이 따른 것같다.


전형적이여서 그런지 전형적인 재미를 준다.



일본에서 지원을 많이 했나보니 일본색이 물씬 난다.



70/100




나잇&데이 - 추천

비밀 요원 로이 밀러(톰 크루즈)는 언뜻 평범해 보이는 준 헤이븐스(카메론 디아즈)의 삶을
엄청난 속도로 위험천만한 샛길에 빠뜨리고, 준 역시 로이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는다.

위치타 공항에서 마주친 남자에게 눈길을 뺏기고만 준(카메론 디아즈).
탑승한 비행기의 옆자리에 좀전의 그 멋지고 신비로운 남자 로이 밀러(톰 크루즈)가 앉자 흥분을 누르고 대화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모든 상황은 완전히 뒤바뀐다.
갑자기 생존한 승무원과 승객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밀러는 자신이 정부의 비밀 요원이고, 동료의 모함으로 위험에 처해있다지만,
준은, 그의 정체를 믿을 수 없다.
한숨 돌릴 사이도 없이 비행기는 옥수수 밭으로 추락해버리고,
정신을 차리기도 전 준은 전 세계를 누비며 낯선 사람들의 추격을 받는다.
보스턴에서는 총알 사이를 피해 달리고,
오스트리아에서는 옥상에서 뛰어내리며,
세비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황소 사이를 누빈다.
그녀는 사기꾼일 가능성이 농후한데다 다소 불안정하지만,
결정적으로 지극히 매력적인 이 비밀 요원과 생사가 달린 모험을 함께 한다.
이 모험은 평생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로이와 준이 오랫동안 회피해왔던 한 가지,
즉 서로를 신뢰 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두 사람을 몰고 간다.
그녀는 밀러를 믿고 따라가야 할지 정보기관의 배신자로 치부해야 할지 고민에 빠져들지만,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비밀 프로젝트에 깊숙이 휘말리게 된 준은
밀러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는 목숨을 건 질주를 시작한다.

-출처:다음 영화

라고 소개를 하는데.... 그냥 비행기에서 비밀요원과 엮여 같이 도망치게된 여인과 비밀요원의 액션이다. 잡다한 것이 거의 다 배제되있어 액션 일직선이며 여인이 처음 접하는 세계에 익숙해지지 않고 남자에게 의지만하는 것이 아닌 익숙해지며 남자에게 도움이 될 정도가 된다는 것에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액션을 볼 사람에게는 추천!!!
다른 요소를 보고싶은 사람에게는 비추천


7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