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3일 수요일

더 게이머 판타지아(성상영) - 비추천

 게이머가 죽어서 판타지 세계에 되살아났는데 게임 플레이어의 능력을 지니고 태어나서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작가가 설정에 관심이 없나보다.

 초반에는 어떠한 물품이든 인벤토리 한 칸만을 차지한다고 해놓고 나중에는 3칸을 차지하는 것이 나타난다(베로크의 시체).



 제작스킬 범위가 3m라 적을 땅꿀로 빠뜨릴 때 위험하다고 해놓고 조금 지나니 10m라네....





 성상영 소설들의 전형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너무 경제나 사회체계를 쉽게 본다.


 농업 생산력이 증가하는 것은 좋다. 그런데 생산력 증가로 얻어지는 것은 잉여생산물만이 아니다. 잉여노동력도 만들어진다. 잉여노동력은 곧 실업율이라고 볼 수 있는 데, 주인공이 실업률로 고민하는 것은 본적이 없다.

 유민을 편입시키는 것은 괜찮다. 그런데 그들이 일할 일자리와 지낼 집은 그리고 정착하기까지 필요한 생필품 비용은?




 7권에서 포기

 이유:재미가 없다.


-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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